18일 새벽부터 아내와 나는 여행의 열정에 휩싸였다. 무조건 떠나고 보는 거랄까? 조금 무대뽀 정신이 필요한 일이었다. 대충 갈 곳을 정하고 숙소부터 알아본다. 그리고 예약. 오전 내내 짐을 싸고 여행을 준비한…
계획 방화, 살인범죄 지난 17일 새벽 4시 25분, 진주시 가좌동 주공3차 아파트는 그야말로 아비규환의 지옥이었다. 진주에 살고 있는 필자는 당일 아침, 이 소식을 듣고 깜짝 놀라, 출근한 뒤, 소방서에 …
하동 악양 최참판댁 진주에서 외곽도로를 타고 가다가 희망교를 건너 진양호, 하동 방면으로 길을 잡았다. 봄 햇살이 따사로운 토요일, 우리 가족의 가족 봄나들이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사천 완사를 지나자 낯선 …